Veil · 주제별 말씀과 기도문

거짓과 위선

작은 거짓말은 대개 나를 지키려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지키려던 그 모습이 커질수록 진짜 나는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게 되지요. 여기 있는 말씀은 그 겉옷을 벗는 자리로 데려갑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잠언 12:22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에베소서 4:25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32

이런 때

아래는 실제 이용자가 적은 글이 아닙니다. 응답을 다듬으려고 저희가 직접 써 둔 예시입니다.

직장에서 제 실수를 숨기고 거짓으로 둘러댔습니다. 들킬까 봐 또 다른 거짓말을 보태야 했고, 마음이 점점 무거워집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언 28:13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한 가지 거짓을 바로잡고, 책임져야 할 부분을 정직하게 인정하기.

배우자에게 소비 내역이나 행적을 숨기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큰일은 아니라고 스스로 변명했지만, 작은 거짓들이 신뢰에 금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에베소서 4:25

숨겨 온 것 하나를 배우자에게 먼저 솔직히 털어놓고, 작은 일부터 투명하게 나누기 시작하기.

사람들 앞에서는 신앙이 깊고 좋은 사람인 척하지만, 혼자 있을 때의 저는 전혀 다릅니다. 이 위선이 저를 지치게 합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마태복음 23:27-28

오늘 하나님 앞에 꾸미지 않은 진짜 내 모습을 정직하게 아뢰고, 신뢰하는 한 사람에게도 솔직한 나를 조금 나누기.

약속을 반복해서 어겼습니다. 별생각 없이 한 약속들을 자꾸 못 지키면서, 사람들의 신뢰를 잃고 "말뿐인 사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마태복음 5:37

지키지 못할 약속은 처음부터 하지 않고, 이미 한 약속 중 하나를 오늘 반드시 지켜 내기.

"다들 그러니까" 하며 작은 부정과 편법을 합리화했습니다. 교통법규를 어기고, 규칙을 슬쩍 어기면서도 별일 아니라고 양심을 무디게 만들었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누가복음 16:10

"이 정도는 괜찮다"며 넘기던 작은 규칙 하나를, 오늘은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하게 지켜 보기.

다른 사람의 공로를 가로채거나 제가 한 것처럼 포장했습니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진실을 가렸고, 정작 애쓴 사람은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로마서 13:7

가로챘던 공로를 제자리로 돌려, 그 사람에게 "그건 네 덕분이었어"라고 사람들 앞에서 인정해 주기.

묵상 12편

한 번에 다 읽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마음에 걸리는 한 편만 천천히 읽어 보세요.

회개 기도문 6편

그대로 소리 내어 읽으셔도 되고, 중간에 자기 말로 바꾸셔도 됩니다.

오늘 해볼 것

자주 묻는 질문

선의의 거짓말도 죄인가요?

배려하려는 마음이 있어도 거짓은 거짓입니다. 다만 성경은 거짓말을 목록으로 다루기보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되어 가는지를 봅니다. 골로새서 3장 9절이 옛 사람을 벗으라고 한 것도 그 뜻입니다. 진실을 말하되 어떻게 말할지 고르는 것은 거짓이 아닙니다.

이미 한 거짓말을 다 밝혀야 하나요?

밝히는 것이 상대에게 더 큰 상처가 되는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 전부는 아닙니다. 다만 그 거짓으로 내가 이득을 보고 있거나 다른 사람이 손해를 보고 있다면 바로잡는 쪽이 맞습니다. 판단이 서지 않으면 목회자와 상의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교회에서 괜찮은 척하는 것도 위선인가요?

예의와 위선은 다릅니다. 문제는 잘 지내는 척이 오래되어 스스로도 자기 상태를 모르게 될 때지요. 마태복음 23장이 겨냥한 것도 겉모습 자체가 아니라 안팎이 갈라진 상태였습니다.

여기 있는 글은 누구에게나 같은 내용입니다.
지금 마음에 걸린 것을 직접 적으시면 그 이야기에 맞는 말씀과 기도문을 찾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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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은 개역한글판(1961)이며 저작재산권이 만료된 퍼블릭도메인입니다. 묵상·기도문·적용은 Veil이 직접 작성한 글로, 개혁주의 신학을 기초로 하되 어느 특정 교단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현재 목회자 검수를 받는 중이며 아직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상담이나 의료 행위를 대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