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il · 주제별 말씀과 기도문

불평과 원망

불평은 대개 없는 것만 또렷하게 보일 때 시작합니다. 원망이 길어지면 결국 하나님을 향하게 되지요. 여기 있는 말씀은 억지로 감사하라고 하지 않고, 이미 받은 것을 다시 세어 보게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립보서 2:14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편 103:2

이런 때

아래는 실제 이용자가 적은 글이 아닙니다. 응답을 다듬으려고 저희가 직접 써 둔 예시입니다.

제 형편과 처지에 대한 불평이 입에 붙었습니다. 가진 것은 당연하게 여기고 없는 것만 보며, 늘 부족하고 억울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불평이 나오려 할 때마다 그 문장을 감사의 문장으로 바꿔 말해 보고, 자기 전 오늘의 감사 세 가지를 적기.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하는 원망이 마음을 채웁니다. 남들은 다 평탄해 보이는데 저만 고생하는 것 같아, 하나님께도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4:12-13

"왜 나만"이라는 생각이 들 때 비교를 멈추고, 이 고난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솔직한 마음을 아뢰기.

배우자(혹은 가족)에게 고마움보다 불만이 앞섭니다. 잘해 준 것은 당연하게 여기고 부족한 점만 지적하며, 늘 더 바라기만 했습니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립보서 2:14-15

오늘 배우자나 가족에게 당연하게 여겼던 것 한 가지를 구체적으로 짚어 "이거 늘 고마웠어"라고 말하기.

일상이 지루하고 모든 것이 시들합니다. 누리고 있는 것에 무덤덤해져, 어떤 것에도 감사나 기쁨을 느끼지 못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편 103:2

오늘 늘 지나치던 것 하나(물 한 잔, 하늘, 익숙한 소리)를 멈춰 서서 음미하고, 그것을 선물로 여겨 감사하기.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왜 들어주지 않으시냐"며 하나님께 화를 내고, 그분의 선하심마저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시편 62:8

하나님께 향한 원망과 서운함을 다듬지 말고 솔직하게 다 아뢴 뒤, 마지막에 "그래도 주님을 신뢰합니다" 한 줄을 더하기.

오래 간절히 기도한 일에 응답이 없자, 하나님이 듣지 않으신다는 원망과 실망이 쌓였습니다. 기도해도 소용없다는 마음에 기도의 자리마저 멀어집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 55:8-9

응답이 없어 멀어진 기도의 자리로 다시 나아가, 원하는 답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기.

묵상 12편

한 번에 다 읽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마음에 걸리는 한 편만 천천히 읽어 보세요.

회개 기도문 6편

그대로 소리 내어 읽으셔도 되고, 중간에 자기 말로 바꾸셔도 됩니다.

오늘 해볼 것

자주 묻는 질문

힘든데 감사하라는 말이 폭력처럼 들립니다.

성경은 상황을 좋다고 말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지 모든 일이 좋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힘든 것은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받은 것을 세는 일은 함께 갑니다.

불평하는 기도는 안 되나요?

시편의 상당수가 불평입니다. 하나님께 대고 하는 불평과 하나님 없이 하는 원망은 다르지요. 앞의 것은 기도가 되고 뒤의 것은 대개 사람을 향해 나갑니다.

감사가 억지로 되지 않습니다.

큰 것부터 찾으면 잘 안 나옵니다. 오늘 하루 안에서 아주 작은 것 하나부터 적어 보시면 다릅니다. 지어내는 것보다 실제로 있었던 일을 세는 편이 오래갑니다.

여기 있는 글은 누구에게나 같은 내용입니다.
지금 마음에 걸린 것을 직접 적으시면 그 이야기에 맞는 말씀과 기도문을 찾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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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은 개역한글판(1961)이며 저작재산권이 만료된 퍼블릭도메인입니다. 묵상·기도문·적용은 Veil이 직접 작성한 글로, 개혁주의 신학을 기초로 하되 어느 특정 교단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현재 목회자 검수를 받는 중이며 아직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상담이나 의료 행위를 대신하지 않습니다.